강진에 왕년 개그 스타 총출동…27일 코미디쇼 '웃는날 좋은날'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서 무료 관람 가능

(강진=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왕년의 코미디 개그 스타와 함께하는 낭만콘서트 코미디쇼 '웃는날 좋은날'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학래의 진행으로 '웃으면 복이와요' 추억의 코미디 동영상 감상과 매혹적인 춤과 노래로 최연화가 쇼의 막을 올린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코메디 '김수한무 이름짖기'를 엄영수·이용근·변아영·이선민·지영옥·김찬이 연기하며 '꽁트 12열차'를 함재욱이 보여준다.

김창준·배영만·전정희·김종하는 '결혼상담소'로 관객들을 폭소의 마당으로 이끌며 웃음과 건강을 주제로 엄영수는 김대중·김영삼·노무현 등 역대 대통령의 성대묘사를 구사한다.

오동광 오동피는 만담으로 추억을 소환하며 트롯계의 신사 현당이 트롯메들리로 막을 내린다.

코미디쇼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가 제작하고 기획 엄영수, 연출 이용근이 맡았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모사업에 강진군이 선정돼 관람료는 무료이며 24일부터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초대권을 배부한다.

junwon@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