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계 친분 깊은 `미국통`… 국빈방문 경제사절단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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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미재계회의 제7대 한국 측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경련은 "한미동맹 70주년이자 우리 정상의 12년 만의 국빈방문을 앞두고 향후 경제계 차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의 대표적 미국 전문가인 류진 회장을 추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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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을 한미재계회의 제7대 한국 측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경련은 "한미동맹 70주년이자 우리 정상의 12년 만의 국빈방문을 앞두고 향후 경제계 차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의 대표적 미국 전문가인 류진 회장을 추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류 신임 위원장은 미국 정·재계와 친분이 깊은 '미국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1년부터 전경련 부회장단으로 활동하며 양국 관계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오는 24∼30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동행해 공식 행사에 참석한다. 아울러 민간 경제계 차원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한국 경제계와의 오찬간담회 등 부대행사를 직접 마련하는 등 경제사절단의 방미 성과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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