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문가 체감 국내 제조업 경기 반등…기계·ICT 회복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10~14일 219개 업종 전문가 15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5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1로, 4월 전망치(93)에서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제조업 전망 PSI는 4월 전망치(93)보다 8포인트 상승하며 기준선(100)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반면 수출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2포인트 오른 109를 기록해 기준선을 웃돌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지난 10~14일 219개 업종 전문가 15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5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1로, 4월 전망치(93)에서 반등했다고 밝혔습니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5월 제조업 전망 PSI는 4월 전망치(93)보다 8포인트 상승하며 기준선(100)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내수 전망지수는 95로, 4월(94)에 이어 여전히 기준선에 미달했습니다. 반면 수출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12포인트 오른 109를 기록해 기준선을 웃돌았습니다.
수출 전망지수의 반등 흐름 속에 생산수준 전망치(99)는 전월보다 3포인트 올라 기준선 부근에 근접했고, 투자액 전망치(93) 역시 4월보다 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업종 유형별로는 정보통신기술(ICT) 부문과 기계 부문에서 100을 나타내 기준선을 동반 회복했습니다. 전달보다 각각 12포인트, 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ICT 부문은 2022년 3월 전망치(110)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소재 부문(102)은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주말엔] 서울 상위 0.1% 아파트 공시가 43억…중상위 하락폭 커
- 급증한 한국 청년 빚…도와야 할 것과 돕지 말아야 할 것
- 송영길, “책임 통감 ‘탈당’…내일 인천 도착”
- [창+] 한국 핵 무장, “한미 동맹 와해” VS “북핵 억제 효과 커”
- [주말엔] “언니가 좋아할 장례를 치르고 싶었어요”…친언니 장례식에서 춤을 춘 사연
- [주말엔] ‘20년 소방관 임용취소’ 논란…댓글 1,800건 들여다보니?
- [주말엔] 풍수해보험 가입하라더니…예산 부족에 ‘무료 가입’ 제한
- “사장님, 불 좀 꺼주세요”…절박한 미래 세대
- [단독] “제비뽑기로 사도광산 강제동원”…‘조선인 공식 명부’ 존재 확인
- 쫓겨나야 받는 ‘피해확인서’…“벼랑 끝에 서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