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기' 전국 최다지역은 '서울 강서구'

정반석 기자 2023. 4. 23. 1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세금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른바 '갭투기'가 서울 강서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서구가 5천91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충북 청주 5천390건, 경기 부천 4천644건, 경기 고양 3천959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른바 '빌라왕'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의 경우 5천910건 중 74%인 4천373건이 화곡동에 집중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금 피해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른바 '갭투기'가 서울 강서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상정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주택자금 조달계획서를 보면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거래는 모두 12만 1천553건 체결됐습니다.

서울 강서구가 5천91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충북 청주 5천390건, 경기 부천 4천644건, 경기 고양 3천959건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른바 '빌라왕' 사건이 발생한 서울 강서구의 경우 5천910건 중 74%인 4천373건이 화곡동에 집중됐습니다.

이른바 '건축왕' 사건이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은 읍면동 기준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천646건이 집중됐습니다.

전체의 71%인 8만 7천여 건의 거래가 3억 원 미만 주택에서 이뤄지는 등 갭투기 거래의 평균 매수가는 2억 5천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반석 기자jb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