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상한선에 근접…추가 인상 신중해야"-그리스 중앙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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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들은 다음 기준금리 결정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투르나라스 총재는 이날 ERT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ECB의 결정은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상한선, 즉 최대한 인상에 근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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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위원들은 다음 기준금리 결정에서 신중해야 한다고 야니스 스투르나라스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가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투르나라스 총재는 이날 ERT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ECB의 결정은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상한선, 즉 최대한 인상에 근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근접이다"며 "나는 우리가 도달했다고 말하지 않았고, 우리는 그것을 향해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CB는 오는 5월 4일에 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관리들은 인상폭을 예측하는 것은 경계하고 있다. 집행위원들은 회의 전에 인플레이션과 은행 대출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스투르나라스 총재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인플레이션은 "연말쯤에 3% 가까이 하락할 것이며 2024년에는 (하락추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월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6.9% 상승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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