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조나단, 00년생 동갑이었어? 어색한 분위기에 '말 놓기' 미션 [혜미리예채파]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콩고 출신 방송인 파트리샤의 친오빠 조나단이 ENA '혜미리예채파' 집들이 손님으로 출연한다.
조나단은 녹화 직전까지도 파트리샤에게 게스트 출연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파트리샤는 오빠 조나단의 등장에 반가워하면서도 "잘생긴 분들도 많은데 왜 굳이 우리 오빠를"이라고 말하며 현실 남매 케미를 뽐냈다. 조나단은 인사를 건넨 뒤 "왜 리샤가 센터에 있어요? 집에선 바르게 키웠는데 아쉽네요"라며 대환장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조나단은 3천 캐시 상당의 선물을 들고 와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선물을 보자마자 "너무 필요한 것"이라고 환호하며 격한 리액션으로 고마움을 전했다고. 급기야 조나단보다 온통 선물에 관심이 쏠렸다고 하는데, 과연 3천 캐시의 가치를 자랑하는 집들이 선물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낯가리는 김채원의 반응도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멤버들 대부분이 조나단을 거리낌 없이 친근하게 대하는 것과 달리 MBTI가 유일한 I형(내향형)인 김채원은 홀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채원과 조나단은 사실 00년생 동갑내기로, 언니들은 "두 사람 끝나기 전까지 말 놓기"라는 미션을 줬고 김채원은 이를 버거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멤버들은 두 대의 차량으로 나눠 타서 '혜미리예채파'로 향하고, 파트리샤가 긴장감 넘치는 운전에 도전한다. 특히 조나단은 "전 오래 살 거라서 괜찮다. 꿈도 많고 이뤄야 할 것도 많다"라며 강력하게 동생 차의 탑승을 거부했다. 하지만 결국 조나단은 최예나, 김채원과 함께 파트리샤 차에 탑승하게 된다. 조나단, 김채원을 기도하게 만든 파트리샤의 운전 실력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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