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 영향’ 지난해 서울 대중교통 이용 1년새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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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건수가 1년 전보다 1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942만 건, 연간 총 이용 건수는 34억 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서울 버스의 총 이용 건수는 약 15억 건으로 1년 전보다 1억 3천만 건 증가(9%)했고, 지하철 이용 건수는 약 19억 건으로 1년 전보다 2억 건 증가(12%)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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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건수가 1년 전보다 11%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942만 건, 연간 총 이용 건수는 34억 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가 발표된 지난해 5월과 9월에는 각각 이용 건수가 16%와 22% 증가해 평균보다 높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일상 회복에 따라 일상시간대(10시~17시) 이용 증가 폭이 평균 12%로, 출퇴근 시간대(평균 7%)보다 높은 증가 폭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서울 버스의 총 이용 건수는 약 15억 건으로 1년 전보다 1억 3천만 건 증가(9%)했고, 지하철 이용 건수는 약 19억 건으로 1년 전보다 2억 건 증가(12%)했습니다.
서울시민들은 대중교통을 1회 이용할 때 평균 1.23회 환승하고 버스는 3.3km (13분), 지하철은 13.8km (36분) 이동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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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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