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서 산불…헬기 2대 투입해 54분 만에 진화

이해용 2023. 4. 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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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9시 46분께 강원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에서 산불이 나 54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산불이 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입산 시 라이터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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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헬기 화재진압(PG) [제작 이태호]

(원주=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23일 오전 9시 46분께 강원 원주시 소초면 둔둔리에서 산불이 나 54분 만에 꺼졌다.

산림 당국은 이날 헬기 2대와 진화 장비 14대, 진화대원 59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40분께 주불을 진화했다.

당국은 산불이 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입산 시 라이터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을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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