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굿당 화재… 산불로 번져 재산피해 3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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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10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한 굿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굿당 주변을 지나던 시민의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40여명과 소방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굿당 건물과 임야 4500㎡가 소실되는 등 약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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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이현동 기자 = 22일 오후 10시 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의 한 굿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굿당 주변을 지나던 시민의 화재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140여명과 소방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그러나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불은 인근 산까지 번진 상태였다. 굿당에 난 불은 발생 58분 만인 오후 11시 28분께 완전히 꺼졌고, 산불은 23일 0시 40분께 주불이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굿당 건물과 임야 4500㎡가 소실되는 등 약 3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lh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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