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안보시대 국제협력 어떻게? 과기정책연 정책포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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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술안보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협력 연구체제, 법제 정비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문미옥 STEPI 원장은 "경제·기술안보시대 도래에 따른 경제체제 블록화가 빨라지고, 연구개발사업의 거대화, 복잡화, 융합화에 따라 국제공동협력이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산·학·연 간 정책 논의를 통해 국가차원의 국제과학기술협력 관련 총괄규범 제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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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경제·기술안보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국제협력 연구체제, 법제 정비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한국과학기술법학회와 함께 오는 27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451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제·기술안보시대 대응을 위한 국제과학기술협력 법제 개편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가 ‘국제공동연구개발체제의 법적 쟁점과 과학기술협력 법제 개편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선인경 STEPI 지속가능혁신정책연구단장이 ‘주요국의 국제공동연구개발체제 동향 및 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국회, 법조계, 대학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기술분야 국제협력 법제 개편방향과 국가과학기술정책 의제 설정 방안을 논의한다.
문미옥 STEPI 원장은 “경제·기술안보시대 도래에 따른 경제체제 블록화가 빨라지고, 연구개발사업의 거대화, 복잡화, 융합화에 따라 국제공동협력이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산·학·연 간 정책 논의를 통해 국가차원의 국제과학기술협력 관련 총괄규범 제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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