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년만에 인간이 마련한 동해바다 용왕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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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만에 처음으로 인간이 용왕님 생일 상을 마련했다' 동해안바다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동해바다용왕제'가 22일 강릉 사천바다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한길 동해안바다연구회 학술위원장은 "5000년 만에 용왕님에게 휴식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일련의 행사로 오는 7월 초 강릉 송정해변에서 강릉바다용왕축제를 개최할 예정인만큼 많은 분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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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년만에 처음으로 인간이 용왕님 생일 상을 마련했다’
동해안바다연구회가 주최·주관하는 ‘동해바다용왕제’가 22일 강릉 사천바다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궁 별주부전의 토끼 간 퍼포먼스와 동해안바다문학 회원들이 작사한 일명 오늘날 되살아난 해가(海歌) ‘강릉바다용왕가’를 선보였다.
이번 용왕가는 삼국시대 수로부인을 용왕에게서 구한 해가 이후 2000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해가라고 할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또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직접 가져온 음식들로 생일상을 차리고,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용왕제 퀴즈를 내고 맞추는 이들과 음식을 나눠먹는 등 특별한 축제로 진행됐다.
이한길 동해안바다연구회 학술위원장은 “5000년 만에 용왕님에게 휴식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일련의 행사로 오는 7월 초 강릉 송정해변에서 강릉바다용왕축제를 개최할 예정인만큼 많은 분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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