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창덕궁에서 ‘왕후의 선물’ 개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후)’는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궁중 문화 캠페인 ‘왕후의 선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후는 한국의 유산인 고궁과 왕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왕후의 선물 캠페인은 왕후가 궁궐 밖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약재와 음식으로 그리움을 전했던 마음을 담아내고자 기획했다.
창덕궁 약방에서 ‘궁중 다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왕후의 정성을 재현하기 위해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 ‘온지음’과 협업해 궁중 다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조은희 셰프는 국가무형문화재 38호 궁중 음식 이수자이기도 하다.
환유 대표 성분 중 하나인 구기자를 정성스럽게 우려낸 차를 비롯해 왕실에서 즐겼던 개성 약과, 궁에서도 귀히 여긴 잣박산, 검은깨다식이 1인 소반에 제공된다.
왕후의 선물은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으로 운영된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궁중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전승공예품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후 브랜드 담당자는 “창덕궁에서 궁중 문화를 향유하며 후의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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