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토속음식 축제' 사흘간 6만여 명 방문 문전성시

유주현 2023. 4. 2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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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선 토속음식축제가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성공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등으로 4년만에 개최된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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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정선 토속음식축제가 21~23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6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 정선 토속음식축제가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성공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등으로 4년만에 개최된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기간 동안 6만 여 명이 찾아 산촌문화와 토속음식을 맛보며 맛과 멋, 흥, 쉼과 힐링 여행을 즐겼다.

특히 정선5일장을 찾은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장으로 유입, 14개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산촌음식을 맛보고 옛 추억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을주민들은 준비한 떡매치기, 국수틀을 이용한 누름국수 만들기 등 새로운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선군이 이번 축제에 가장 공을 들인 것은 바로 1회용품 사용 최소화다. 각 음식 부스마다 식기를 활용해 재사용을 할 수 있도록 식수대 설치 등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 토속음식 맛 전수관 활성화와 관광자원화,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 연계 관광 컨텐츠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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