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토속음식 축제' 사흘간 6만여 명 방문 문전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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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선 토속음식축제가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성공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등으로 4년만에 개최된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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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정선 토속음식축제가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성공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등으로 4년만에 개최된 정선 토속음식축제는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1~23일까지 3일간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기간 동안 6만 여 명이 찾아 산촌문화와 토속음식을 맛보며 맛과 멋, 흥, 쉼과 힐링 여행을 즐겼다.
특히 정선5일장을 찾은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축제장으로 유입, 14개마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산촌음식을 맛보고 옛 추억의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을주민들은 준비한 떡매치기, 국수틀을 이용한 누름국수 만들기 등 새로운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선군이 이번 축제에 가장 공을 들인 것은 바로 1회용품 사용 최소화다. 각 음식 부스마다 식기를 활용해 재사용을 할 수 있도록 식수대 설치 등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으며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 토속음식 맛 전수관 활성화와 관광자원화,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형 맹글장 레일마켓 연계 관광 컨텐츠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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