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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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가산동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1일 가산동주민센터 1층 뒷마당에서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데이'는 올해부터 금천구에서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가산동 동 특화사업이다.
가산동 직능단체, 관련 기관 등 자원봉사자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손수 비빔밥을 비벼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50여명에게 점심 식사로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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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가산동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지난 21일 가산동주민센터 1층 뒷마당에서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데이(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온 동네가 함께 나누는 비빔밥 데이'는 올해부터 금천구에서 전액 구비로 지원하는 가산동 동 특화사업이다. 3000원 이상 자율기부금을 내면 비빔밥을 먹을 수 있으며,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가산동 직능단체, 관련 기관 등 자원봉사자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 손수 비빔밥을 비벼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50여명에게 점심 식사로 대접했다.
준비된 350여명분의 비빔밥은 모두 판매됐다. 비빔밥 판매금과 가산동 직능단체 및 지역주민이 후원한 기부금 총 490만원은 전액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에 가산동 복지기금으로 기탁했다.
유영권 가산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오늘 기부금을 마중물로 삼아 가산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가산동 복지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가산동 복지협의체와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구에서도 복지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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