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영유아기 자녀 위한 '우리 아이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

윤다정 기자 2023. 4. 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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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는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은 오는 11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 번 형성된 식습관은 생애주기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조기에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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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에도 운영 예정
서울 광진구는 지난 21일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광진구는 만5세 이하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중곡보건지소에서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식사 구성안'이란 주제로 전문 영양사와 함께 기초이론을 배우고 실습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론교육에서는 좋은 식재료 고르는 법, 영양가 있는 음식, 편식 예방법, 검은콩과 우유를 사용한 건강 요리법 등의 정보를 알렸다.

이어 식재료를 이용한 '푸드브릿지'(Food bridge)라는 놀이 방법을 소개,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친숙하게 만드는 방법을 안내했다. 실습 시간에는 브로콜리와 방울토마토를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었다.

이날 교육에는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아이들 식단 마련에 자신감이 생겼다", "아이가 편식이 심해 걱정이었는데 해결법을 알게 됐다", "집에서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건강식단 만들기 특강은 오는 11월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유식 조리 시연 교실, 당류 줄이기 영양캠페인 등 다양한 특강이 준비되어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 번 형성된 식습관은 생애주기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조기에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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