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제이쓴 母, 결혼식날 사연 있나 싶을 정도로 우셨다”(효자촌2)

박아름 2023. 4.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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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결혼식 당일 기억을 떠올린다.

4월 24일 첫 방송되는 ENA '효자촌2'에서는 H.O.T. 이재원, 워너원 출신 윤지성, 제이쓴의 효자촌 입성기가 그려진다.

첫 주자로 스마트폰 잠금이 풀릴 정도로 똑 닮은 제이쓴 모자가 등장한다.

제이쓴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갱년기를 힘들게 보낸 어머니를 위해 단둘이 모자가 파리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밝힌 뒤 "나를 의지하지마"라며 어머니의 나이 듦에 화를 냈던 속마음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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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홍현희가 결혼식 당일 기억을 떠올린다.

4월 24일 첫 방송되는 ENA ‘효자촌2’에서는 H.O.T. 이재원, 워너원 출신 윤지성, 제이쓴의 효자촌 입성기가 그려진다.

첫 주자로 스마트폰 잠금이 풀릴 정도로 똑 닮은 제이쓴 모자가 등장한다. 제이쓴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갱년기를 힘들게 보낸 어머니를 위해 단둘이 모자가 파리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를 밝힌 뒤 “나를 의지하지마”라며 어머니의 나이 듦에 화를 냈던 속마음을 공개한다.

한편 제이쓴 어머니는 눈맞춤 시간에서 “예쁘게 바라볼까요?”라며 다정하게 아들을 바라보다 “(이게)무슨 감정이죠?”라며 눈물을 보여 이제는 똥별이 아빠가 된 아들 제이쓴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홍현희는 “어머님이 결혼식 날, 숨겨진 사연이 있나 싶을 정도로 우셨는데 지금 생각해보면…”이라며 두 모자의 눈맞춤에 대한 소감을 밝힌다.

'효자촌’을 통해 처음으로 어머니를 공개한 배우 동현배는 흡사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효자선언서’를 발표하며 효자 탄생을 예감하게 하고, “아들은 나의 은하수”라는 동현배 어머니 역시 “하루 세 번 이상 전화하는 효심 깊은 아들을 세상에 자랑하고 싶어 출연 결심을 했다”고 말한다.

또한 뛰어난 미모와 패션감각이 있는 어머니와 함께 입주한 윤지성은 ‘효자 선언서’를 발표하자 어머니는 “이건 간직했다가 며느리가 들어오면 줄 것”이라고 선언한다. 하지만 동현배와 제이쓴 어머니는 “요즘 그러면 며느리들 다 갈걸”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사진=ENA '효자촌'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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