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등교원 임용 합격률 48.6%...9년 만에 '절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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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등 교원 임용시험 합격률이 학령인구 감소로 신규 채용 규모가 줄면서 9년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을 보면 2022학년도 전국 초등 교원 임용시험에 지원한 7,338명 가운데 3,565명이 합격했습니다.
정부가 이달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발표를 앞둔 가운데, 최근 교육부와 국민의힘은 당정협의 직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사 신규 채용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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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등 교원 임용시험 합격률이 학령인구 감소로 신규 채용 규모가 줄면서 9년 만에 50%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의 '2022 교육통계 분석자료집'을 보면 2022학년도 전국 초등 교원 임용시험에 지원한 7,338명 가운데 3,565명이 합격했습니다.
합격률은 48.6%로, 지난 2013년 43.5% 이후 최저치입니다.
지역별 합격률은 광주가 13.6%로 가장 낮고, 이어 서울 29.8%, 대전 33.3% 순으로 나타나 광역시에서 더욱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 인구 추계에 따르면 2027년 초등학교 학령인구는 20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5%가량 적습니다.
정부가 이달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발표를 앞둔 가운데, 최근 교육부와 국민의힘은 당정협의 직후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단계적으로 교사 신규 채용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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