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궁셔리 플리마켓' 오픈..예상 못한 '물건' 등장에 당혹 [미우새]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사를 앞둔 가수 이상민의 '궁셔리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23일 SBS에 따르면 이상민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녹화에서 이사를 앞두고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온 가수 딘딘과 함께 차고지에서 특별한 플리마켓을 열었다.

차고지를 가득 메운 이상민의 물건들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이상민의 사연이 담긴 20년 된 신발부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희귀한 패션 아이템까지 등장해 구매욕을 자극했다.

이어 이상민의 플리마켓에 가수 탁재훈과 김종국, 배우 최진혁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세 사람은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에 감탄하며 본격적인 쇼핑을 시작했다.

특히 탁재훈은 맘에 드는 퍼 코트를 직접 착용하던 중 주머니에서 예상치 못한 물건을 발견했고, 물건의 주인이었던 이상민은 깜짝 놀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플리마켓을 찾아온 개그맨 이상준은 전 여자친구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가져와 '물물 교환을 하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특히 이상준의 이니셜이 박힌 지갑에 모두가 야유를 퍼부었는데, 이 와중에 이상민은 아랑곳하지 않고 구매를 자처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6년 전 이상민에게 물건을 구매했던 가수 슬리피는 '환불을 하겠다'고 찾아와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는데, 과연 그 물건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23일 오후 9시 5분 방송.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