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김민재?’ 나폴리, 벌써부터 대체자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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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조 스칼비니가 김민재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는 "굿바이 김민재?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김민재를 대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김민재는 현재 바이아웃 조항으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로 인해 김민재를 대체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 중이다"라며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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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조르조 스칼비니가 김민재의 대체자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매체 ‘스파지오 나폴리’는 “굿바이 김민재?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김민재를 대체할 준비가 되어 있다. 김민재는 현재 바이아웃 조항으로 인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 이로 인해 김민재를 대체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 중이다”라며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소개했다.
김민재는 최근 다수의 EPL 클럽들과 연결됐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맺어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하거나 김민재를 팀에 잔류시키는 방향으로 가려고 하고 있으나, 김민재가 팀을 떠날 경우를 대비해 대체자를 미리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다.
매체에서 김민재의 대체자로 소개한 선수가 바로 스칼비니다. 현재 아탈란타에서 뛰고 있는 스칼비니는 2003년생의 젊은 센터백으로, 194cm라는 좋은 신체조건을 보유했다. 2021년부터 프로에 데뷔했음에도 일찍이 실력을 인정받은 스칼비니는 지난해부터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는 등 이탈리아 수비의 미래로 여겨지는 선수 중 하나다.
김민재처럼 공을 다루는 기술이 좋다는 것도 장점이다.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공을 직접 몰고 공격 지역으로 올라가거나, 상대 뒷공간이나 측면 공간으로 침투하는 동료들을 향해 정확한 롱패스를 시도한다. 스칼비니 역시 발밑이 좋아 공을 편하게 다루며, 전방으로 롱패스를 보내는 데에도 거침이 없다. 다만 이제 프로 3년차를 보내고 있는 젊은 선수인 만큼 경험 부족에 대한 부분은 감수해야 한다.
‘스파지오 나폴리’는 나폴리가 스칼비니를 영입해 김민재를 대체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영입 경쟁에서 이기는 것은 물론 많은 이적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스칼비니는 지운톨리 단장의 레이더에 포착됐을 것이다. 하지만 나폴리가 스칼비니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인터밀란을 포함한 다른 클럽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고,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회장을 설득해 이적료를 확보해야 한다. 스칼비니의 몸값은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3천만 유로(약 439억) 정도다”라며 나폴리가 스칼비니를 영입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나열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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