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발전’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 26일 개막

허윤수 2023. 4. 2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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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의 주인을 가리는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개막한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장은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는 5년째 대전에서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라며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타이틀을 겸한 만큼 선수들이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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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 오는 26일 대전서 개막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도 겸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시도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사진=대한세팍타크로협회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태극마크의 주인을 가리는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개막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세팍타크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대전광역시 대덕문화체육관과 이문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부터 일반부 선수들까지 총 51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또 제2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월 열린 제21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5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에서 진행된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의 연장선으로 1차 점수와 합산하여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제2차 선발전을 통해 선정된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6월 중국 진하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챔피언십대회를 비롯해 7월 태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5월부터는 일본 국가대표팀과 합동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2023년을 책임질 최종 국가대표가 선발된다”며 “7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큰 규모의 세계대회를 앞둔 만큼 훌륭한 선수들이 선발돼 대한민국 세팍타크로를 빛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 회장은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는 5년째 대전에서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라며 “최종 국가대표 선발전이라는 중요한 타이틀을 겸한 만큼 선수들이 부상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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