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5년만에 6연승...배지환은 무안타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3. 4. 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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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6연승을 질주했다.

배지환은 팀 승리에 위안을 삼아야했다.

피츠버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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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6연승을 질주했다. 배지환은 팀 승리에 위안을 삼아야했다.

피츠버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을 달렸다. 6연승은 2018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11연승 기록했었다. 시즌 성적 15승 7패 기록했다.

피츠버그가 6연승을 달렸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7번 중견수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17로 떨어졌다. 세 차례 타석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다. \

중견수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5회초 1사 1루에서 스타우트 페어차일드의 안타 타구를 달려나오며 잡으려다 뒤로 빠뜨리고 말았다. 1루 주자 조너던 인디아가 홈까지 들어올 시간을 벌어주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번 시즌 중견수로서 기록한 두 번째 실책. 두 개 모두 달려나오며 타구를 잡으려다 놓쳤다.

피츠버그는 1회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3루타에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앞서갔다. 4회에는 카를로스 산타나, 잭 수윈스키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보탰다.

선발 리치 힐은 5이닝 6피안타 3볼넷 7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자기 역할을 해냈다.

불펜에서는 요한 라미레즈, 드웨인 언더우드 주니어가 2이닝씩 막아냈다.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를 비롯해 로버트 스티븐슨, 콜린 홀더맨 등 필승조가 연투한 상황에서 한 점 차 승부를 지켜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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