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日 야스쿠니신사 공물·참배에 "침략전쟁 미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은 일본 정치권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참배하는 행위가 과거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전범국 일본에서 계기 때마다 되풀이되는 이런 참배는 인류의 양심과 정의에 대한 우롱이며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분식하고 패망의 앙갚음을 해보려는 복수주의 야망의 발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일본 정치권이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참배하는 행위가 과거 침략 전쟁을 미화하는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논평에서 전범국 일본에서 계기 때마다 되풀이되는 이런 참배는 인류의 양심과 정의에 대한 우롱이며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분식하고 패망의 앙갚음을 해보려는 복수주의 야망의 발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죄 많은 역사를 재현하려는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1일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를 맞아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고, 일본의 초당파 의원 모임인 '다 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 87명은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해 집단 참배했습니다.
공물 봉납과 집단 참배를 두고 우리 정부는 외교부 논평을 내고 일본의 책임 있는 인사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로나19 아닌 호흡기 질환 급증..."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중"
- [과학 한스푼] 과학계의 모기와의 전쟁 백태!...생태계 영향 우려는?
- '악성 임대인' 집계 불가능한 '이 지역'...사각지대 주의 [Y녹취록]
- 케냐 사이비 종교 집단 매장지에서 시신 21구 발굴
- 구글 CEO 지난해 연봉 3천억 원..."직원 한 명의 800배"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130쪽 판결문 보니...'딸에게 보낸 영상' 유죄 증거됐다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