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보러 강원도 가요”… 롯데百 문화센터 이색 강좌 선봬

김은영 기자 2023. 4. 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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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올여름 문화센터에서 경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강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 여름학기엔 강의실이 아닌 외부에서 진행하는 강좌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렸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믹솔로지(칵테일을 만드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여름밤 알디프 티 칵테일파티'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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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학기 한강에서 진행된 '치즈플로·와인과 함께하는 선셋 요트투어' 클래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올여름 문화센터에서 경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 강좌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 여름학기엔 강의실이 아닌 외부에서 진행하는 강좌를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렸다. 지난 3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며 억눌렸던 오프라인 경험에 대한 수요가 엔데믹(풍토병화)과 함께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직접 ‘여행’을 떠나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3가지 주제(별·예술·커피)에 맞는 지역을 선정하고, 각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 클래스를 준비했다.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클래스도 마련했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믹솔로지(칵테일을 만드는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여름밤 알디프 티 칵테일파티’ 클래스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시원한 밤바람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 영화제’, 늦은 저녁 시간에 도슨트와 함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지엄 나이트’, 공원을 달리며 여름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나이트 런’ 등을 진행한다. 또 홍콩관광청과 함께 준비한 홍콩 문화 강좌를 수강하면 추첨을 통해 왕복 항공권도 준다.

여름학기 문화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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