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통증' 조코비치, 결국 마드리드 오픈 출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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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팔꿈치 통증으로 다음 주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마드리드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외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조코비치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오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하는 마드리드 오픈을 기권했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마드리드 오픈 톱 시드를 받았지만 팔꿈치 상태를 고려해 기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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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가 팔꿈치 통증으로 다음 주 열리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인 마드리드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외신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조코비치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오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막하는 마드리드 오픈을 기권했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진행 중인 스프르스카 오픈을 앞두고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이상적이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오른쪽 팔꿈치에 압박밴드를 하고 경기에 나선 그는 이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조코비치는 마드리드 오픈 톱 시드를 받았지만 팔꿈치 상태를 고려해 기권을 선언했다.
대회 주최 측은 "조코비치의 빠른 회복을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조코비치의 '숙적'인 라파엘 나달(37, 스페인, 세계 랭킹 14위)도 올해 호주오픈 이후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조국에서 열리는 클레이코트 대회인 바르셀로나 오픈이나 마드리드 오픈에서 복귀할 듯 전망됐다.
그러나 나달도 바르셀로나 오픈은 물론 마드리드 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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