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지원' 외교부 지부티 현장대책본부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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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충돌이 발생한 수단 체류 교민을 돕기 위한 현장대책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외교부는 수단 내 무력 충돌과 관련해 현지 대사관과 교민 지원을 위해 파견한 신속대응팀이 어제(22일) 모두 도착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대책본부는 지부티에 있는 주요 우방국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단 현지 대사관과 교민 안전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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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충돌이 발생한 수단 체류 교민을 돕기 위한 현장대책본부가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외교부는 수단 내 무력 충돌과 관련해 현지 대사관과 교민 지원을 위해 파견한 신속대응팀이 어제(22일) 모두 도착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에티오피아대사관 직원 등 인근 공관 직원 4명과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 등 서울에서 출발한 본대 4명으로 구성된 외교부 신속대응팀은 관련 부처와 함께 현지에 '현장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대책본부는 지부티에 있는 주요 우방국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단 현지 대사관과 교민 안전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또 외교부 본부와 국방부 등 국내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군 병력과 경호 요원, 임무요원 등 50여 명을 태우고 출발한 공군 수송기 1대가 어제 오후 미군기지에 도착했고, 공항으로의 이동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 대비해 '청해부대'가 수단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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