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 27일 도청

홍정명 기자 2023. 4.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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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부산광역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산-경남 간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경제·산업·고용 분야 기대효과를 논의하고, 도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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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각 분야 전문가·도민 의견 청취…5월까지 3차례 진행
행정통합 추진 방향, 산업·경제·고용 기대효과 등 논의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와 부산광역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1차 토론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는 부산-경남 간 행정통합 추진 방향과 경제·산업·고용 분야 기대효과를 논의하고, 도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하민지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경남 행정통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따른 산업·경제·고용 기대효과'를 주제로 각각 발표하고, 4명의 지정토론자가 나서 토론한다.

토론은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위원장인 창원대학교 박경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우기수 경남도의원, 심재운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 이우배 인제대학교 경찰·행정학 명예교수, 정홍상 경북대학교 행정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5월 15일 부산, 5월 24일 경남 진주에서도 토론회를 한 차례씩 개최해 행정통합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도민 의견을 청취한다.

경남도 장재혁 정책기획관은 "행정통합은 시·도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많은 시·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내 삶의 터전을 내 손으로 결정할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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