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원 주무관, 전북도 '이달의 협업 주인공'

김민수 기자 2023. 4. 2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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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기후환경정책과 강지원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협업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4월에는 민간·공공기관·부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과를 달성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협업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지원 주무관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혁신주인공에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라북도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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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폐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새로운 배출·수거 체계 마련 성과

[전주=뉴시스] 왼쪽부터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 이달의 협업 주인공 강지원 주무관, 송상재 전북도청노조위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청 기후환경정책과 강지원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협업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이달의 혁신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는 가운데, 4월에는 민간·공공기관·부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 성과를 달성한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의 협업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4월의 주인공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 소속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달 혁신주인공으로 선정된 강지원 주무관은 대표적인 생활계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도 관련부서, 지역 약사회, 시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 배출·수거체계 미비점을 보완한 새로운 배출·수거체계를 마련했다.

강 주무관은 기존 약국 중심의 폐의약품 배출처를 시군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읍면동 주민센터까지 확대했다.

또 지역약사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배출 전용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일선 약국의 폐의약품 배출편의성을 높였다.

도민들의 폐가전제품 배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폐가전 내집 앞 맞춤수거 사업’도 기획, 추진하고 있다.

강지원 주무관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혁신주인공에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라북도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도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도정혁신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협업이 활성화 돼야 한다”며 “서로 돕고 협력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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