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옷·운동화 사달라고 조르는데…엄두가 안나네

임종윤 기자 2023. 4. 23. 10: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류·신발 물가 6.1%↑ 11년 만에 최고…아동복·유아복 9.6% 급등
[한강 봄나들이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의류·신발 물가가 1년 전보다 6% 넘게 올라 11년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로 나들이·출근 등 외부 활동이 늘면서 의류 수요도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오늘(23일) 통계청의 지출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3월 의류 및 신발 물가는 1년 전보다 6.1% 상승해 2011년 11월(6.3%) 이후 1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작년 7월 6.3%에서 지난달 4.2%로 차츰 둔화한 것과 대비됩니다.

의류·신발 물가를 품목별로 보면 아동복·유아복(9.6%)과 캐주얼 의류(6.9%)의 상승률이 특히 높았고 여자 의류 물가는 5.4%, 남자 의류는 3.6% 올랐고 기타 의류와 의류 장신구는 3.8% 올랐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