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 지역화폐 '대전사랑카드' 다음 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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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혜택이 축소된 대전 지역화폐가 다음 달 다시 발행된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사랑카드'(기존 온통대전)로 이름을 바꾼 지역화폐는 월 구매 한도 30만원 내 3% 캐시백 지급 정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캐시백 지급 규모를 감안하면 올해 발행액은 최대 5천여억원으로 추산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사랑카드는 취약계층과 소규모 가맹점을 우대해 선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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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할인 혜택이 축소된 대전 지역화폐가 다음 달 다시 발행된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사랑카드'(기존 온통대전)로 이름을 바꾼 지역화폐는 월 구매 한도 30만원 내 3% 캐시백 지급 정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
캐시백 지급 규모를 감안하면 올해 발행액은 최대 5천여억원으로 추산된다.
결제액 적립 혜택은 5∼6월, 8∼11월로 6개월간 주어진다.
소비 취약계층인 복지대상자 등은 연 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최대 10%의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복지대상자들이 지역화폐를 쓸 수 있도록 신청받고 있다.
충전금 사용액의 1%를 원하는 지역에 기부하는 '동네사랑 기부제'도 운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사랑카드는 취약계층과 소규모 가맹점을 우대해 선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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