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입성 유력' 이강인, 챔스권 클럽도 경쟁 합류…5개 클럽이 영입 관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 영입을 위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인사이드풋볼은 23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 번리, 뉴캐슬, 울버햄튼이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이강인 영입을 원하고 있고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목적지는 프리미어리그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의 에이전트는 최근 잉글랜드를 방문해 상황을 살펴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을 추진했지만 진척은 없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웨스트햄존은 지난 2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이강인 영입 비용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웨스트햄은 이미 마요르카에게 이강인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를 전달했다'며 '이강인은 2025년 6월까지 마요르카와 계약되어 있지만 웨스트햄은 다음시즌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이강인 영입 비용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1800만유로(약 263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이 설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요르카데일리불레틴은 22일 '이강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를 떠날 예정'이라며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톤 빌라는 2000만유로(약 293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지불할 의지가 있다. 2년전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한 이강인은 훌륭한 시즌을 보냈고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이 놀랍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강인.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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