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 사는 창녕 우포늪, 4회 연속 생태관광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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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에 우포늪이 4회 연속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역의 자연·문화를 보전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을 이루고자 2013년부터 생태관광지역을 지정했다.
환경부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7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우포늪을 생태관광지역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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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에 우포늪이 4회 연속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생태·경관이 우수한 지역의 자연·문화를 보전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을 이루고자 2013년부터 생태관광지역을 지정했다.
환경부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17년, 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우포늪을 생태관광지역으로 뽑았다.
창녕군은 우포늪 중장기 전략과 연도별 추진 로드맵, 우포늪 보전·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주민 대상 해설사 양성 등 지속 가능한 관리·보호 체계를 만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낙동강 수계에 속한 창녕 우포늪은 국내 최대 내륙습지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제 멸종위기종 따오기 복원이 이뤄질 정도로 자연환경이 좋고 생물다양성이 풍부하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역에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주민소득 창출 사업 등을 지원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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