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놓친 오현규…셀틱, 마더웰과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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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날렸다.
셀틱의 오현규는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약 25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급해진 셀틱은 오현규와 애런 무이 등 공격 카드를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셀틱은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로코 바타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공이 오현규의 머리를 스쳐지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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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현규가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날렸다. 셀틱의 리그 12연승 행진도 중단됐다.
셀틱은 22일(한국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시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3라운드 마더웰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셀틱은 리그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30승2무1패(승점 92)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레인저스(25승4무3패, 승점 79)와는 여전히 큰 격차다.
마더웰은 10승7무16패(승점 37)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틱의 오현규는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약 25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42분 완벽한 득점 찬스에서 머리에 공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셀틱은 전반 24분 칼럼 맥그리거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며 쉽게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10분 마더웰의 케빈 반 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흐름을 잃었다.
다급해진 셀틱은 오현규와 애런 무이 등 공격 카드를 교체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마더웰은 수비를 단단히 하며 추가 실점 없이 셀틱의 공세를 견뎠다.
셀틱은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로코 바타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지만, 공이 오현규의 머리를 스쳐지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오현규는 무릎을 꿇고 머리를 감싸쥐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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