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와 경쟁한다'...오현규 스승, 첼시 사령탑 후보로 깜짝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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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를 지도하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언급됐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3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첼시의 사령탑 후보로 깜짝 언급됐다. 장기 프로젝트를 맡길 감독을 찾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첼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명단에 넣었다. 닐 레넌 감독 대신 셀틱을 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연이어 트로피를 따내면서 인상을 남긴 호주 감독이다. 올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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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오현규를 지도하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첼시의 차기 사령탑으로 언급됐다.
첼시의 새로운 정식 감독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최악의 부진 속 경질된 이후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직을 맡겼다. 램파드 감독이 올 시즌 끝까지 팀을 맡는 동안 첼시는 새로운 감독을 찾을 생각이었다. 여러 후보들이 언급됐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유력해 보였는데 협상이 결렬되면서 멀어졌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물망에 올랐다. 그런 가운데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언급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호주 국적으로 호주에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호주 연령별 대표팀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고 브리즈번 로어, 멜버른 빅토리에 이어 2013년 호주 A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호주 대표팀을 떠난 뒤엔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활약했다. 요코하마에 있다가 2021년 셀틱에 왔다. 첫 유럽 무대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레인저스에 내준 리그 트로피를 되찾았다. 올 시즌도 리그 우승이 유력하며 스코티시 리그컵 트로피를 이미 확보했다. 오현규가 올겨울 합류하면서 국내 팬들에겐 오현규 은사로 유명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23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첼시의 사령탑 후보로 깜짝 언급됐다. 장기 프로젝트를 맡길 감독을 찾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는 첼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명단에 넣었다. 닐 레넌 감독 대신 셀틱을 맡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연이어 트로피를 따내면서 인상을 남긴 호주 감독이다. 올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가디언'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첼시의 차기 사령탑 후보자 명단에 깜짝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첼시가 노리는 미스터리한 감독 후보가 있었는데 바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계속해서 첼시와 연결되는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을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에서 성적을 낸 감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감독들이 언급되는 가운데 누가 첼시 지휘봉을 잡을지 관심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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