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천재 백사장', 伊 나폴리 창업도전…"돈 주고 안 먹겠다" 쏟아진 혹평

김현록 기자 2023. 4. 2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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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아프리카 모로코에 이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식 장사에 도전한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연출 이우형)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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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tvN '장사천재 백사장'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tvN ‘장사천재 백사장’ 백종원이 아프리카 모로코에 이어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한식 장사에 도전한다.

tvN ‘장사천재 백사장’(연출 이우형)은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 백종원이 한식 불모지에서 직접 창업부터 운영까지 나서는 백종원의 세계 밥장사 도전기. ‘아프리카에서 밥장사로 살아남기’ 편에서는 작은 점포에서 한국식 스트리트 푸드 창업기를 선보였다. 백종원은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며 시장을 분석하고, 메뉴 선정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모든 것을 결정하며 단기간 해외창업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되는 4회에서는 아프리카 모로코에서의 마지막 장사에 이어 새로운 도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의 창업기가 시작된다.

피자의 고장, 이탈리아 나폴리는 유사 이래 한식당이 한 번도 운영된 적이 없는 ‘찐’ 한식 불모지.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도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최강이라고 손꼽히는 나폴리에서 백종원이 한식 장사에 성공, ‘장사천재’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면 이곳에서의 창업 역시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가게 자리를 알아보는 것부터 한식 재료 구하기까지 쉽지 않아 고심에 빠진 백종원의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게다가 한국식 피자로 나폴리 현지인들에게 도전했지만, "다 못 먹겠다" "돈 주고 먹을 생각 없다" 등의 혹평이 쏟아진다. 백종원이 이렇게 혹독한 평가를 어떻게 극복하고, 나폴리 사람들의 엄격한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를 만들어내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탈리아에서 밥장사로 살아남기’ 편도 기대를 더한다.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로 간 백종원이 새출발을 알린다. 이곳에서는 가게 자리 선정부터 시작한다. 나폴리 유사이래 최초 한식당을 창업하게 되는데, 막강하고 쟁쟁한 경쟁 업체들 사이에서 장사천재는 어떤 메뉴로 어떻게 부딪힐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을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사천재 백사장’ 4회는 2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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