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9일을 기다렸다…페타주, 3G 만에 빅리그 복귀 첫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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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9일을 기다렸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 복귀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첫 타석부터 타티스 주니어의 방망이가 결과를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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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569일을 기다렸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메이저리그 복귀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부터 타티스 주니어의 방망이가 결과를 만들었다. 1회초 1사 후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상황에서 상대 선발 메릴 켈리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타구는 시속 89.6마일(약 144.1㎞)의 속도로 발사각도 36도를 그리며 374피트(약 113.9m)를 날아갔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1-0 선취점을 뽑았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왼쪽 손목 골절을 당했다. 이후 재활 기간에는 근육 발달을 돕는 콜로스테볼 복용으로 총 8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2시즌을 통째로 날려 2021년 10월1일 LA 다저스전 이후 569일 만에 빅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1회초 타티스 주니어의 솔로포와 맷 카펜터의 1타점 2루타에 힘입어 2-0으로 앞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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