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특수' 잡겠다…삼성, 두바이몰에 스마트싱스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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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중동 최대 명절인 라마단 이후 이어지는 '이드 알 피트르' 축제 기간인 지난 21일 연간 1억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몰에 스마트싱스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임성택 삼성전자 중동총괄 부사장은 "스마트싱스와 중동 지역 특화 마케팅을 통해 갤럭시 S23, 네오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라마단 기간 이후에도 스마트싱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개편한 600여개 매장과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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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시장 적극 공략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삼성전자가 중동 최대 명절인 라마단 이후 이어지는 ‘이드 알 피트르’ 축제 기간인 지난 21일 연간 1억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쇼핑몰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몰에 스마트싱스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중동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부터 ‘라마단을 스마트하게’라는 주제로 중동지역 14개국에서 특별 할인판매와 함께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기도 시간에 맞춰 조명과 TV 등을 조정해 기도에 최적화된 집안 환경 조성 △금식 기간 이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모드 작동 △축제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유통기한을 알려주는 기능 등 중동 고객 맞춤형 스마트싱스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지난 3일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일주일 만에 3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준기 (jek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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