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타티스 주니어, 569일 만에 홈런…켈리 상대로 솔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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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팀 동료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569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 홈런을 터트렸다.
1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타티스 주니어는 2스트라이크에서 애리조나 선발 투수 메릴 켈리의 3구째 몸쪽 직구을 때려 좌월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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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팀 동료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569일 만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 홈런을 터트렸다.
1회초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타티스 주니어는 2스트라이크에서 애리조나 선발 투수 메릴 켈리의 3구째 몸쪽 직구을 때려 좌월 홈런을 날렸다.
타티스 주니어가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21년 10월1일 LA 다저스전 이후 569일 만이다. 당시 시즌 42번째 홈런을 친 타티스 주니어는 내셔널리그 홈런왕에 올랐다.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해 손목 수술과 금지약물 복용에 따른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로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징계가 해제된 타티스 주니어는 지난 21일 애리조나전을 통해 복귀했고, 2경기에서 9타수 1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이날 복귀 후 3번째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한편 김하성은 이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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