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디노 "쇼윈도 앙숙? 죽고 못사는 애증 관계"

24일 오후 6시 미니 10집 'FML' 발매
"타이틀 곡 '손오공' 노래 전체가 킬링 포인트"

〈사진=앳스타일〉

역대급 세븐틴을 기대하게 만든다.

열 번째 미니 앨범 'FML'로 데뷔 이래 첫 더블 타이틀을 선보이며 막강한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돌아온 세븐틴의 승관, 디노가 앳스타일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승관과 디노는 “늘 이런 이야길 했던 것 같지만, 이번 앨범은 그야말로 ''진짜”라며 “캐럿들에게 열정과 에너지를 드리고 싶어 앨범 준비부터 사활을 걸었고 멤버들 모두 한마음으로 '대박'날 것 같다고 예감했다”는 말로 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타이틀 곡 '손오공'의 킬링 파트를 묻자 승관과 디노는 “(곡의) 스케일이 정말 클 거고, 노래 전체가 킬링 포인트라 할 정도로 한 곳도 빠짐 없이 다 좋다”며 “모든 파트에 전력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사진=앳스타일〉

'쇼윈도 앙숙'이라는 재밌는 별명으로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관계성을 묻는 질문에는 “서로 죽고 못 사는 사이였다”는 말과 함께 “안 맞는 부분은 참 안 맞지만, 우린 서로를 너무 사랑한다. 애증의 관계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후배 그룹에게 롤모델로 자주 꼽히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뿌듯하고, '저 친구 합격!'이란 생각이 절로 든다”며 “가끔 마주치는 친구들에겐 응원을 전하기도 하고, 반갑게 인사도 나눈다. 좋은 귀감이 되려고 더욱 노력한다”고 밝혔다.

한편 데뷔 8년차에도 여전히 화수분같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세븐틴 승관과 디노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5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