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 1위 조코비치, 팔꿈치 통증으로 마드리드 오픈 기권

문대현 기자 2023. 4. 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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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팔꿈치 통증으로 다음주 열리는 2023 무투아 마드리드오픈(ATP 마스터스 1000) 오픈에 기권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팔꿈치 부상으로 오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마드리드 오픈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다음 달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에 직면한 조코비치는 결국 마드리드 오픈을 건너 뛰며 컨디션을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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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도 부상으로 출전 포기
노박 조코비치.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팔꿈치 통증으로 다음주 열리는 2023 무투아 마드리드오픈(ATP 마스터스 1000) 오픈에 기권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팔꿈치 부상으로 오는 27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마드리드 오픈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조코비치는 최근 몇주 동안 오른쪽 팔꿈치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참가한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는 오른쪽 팔꿈치에 압박 밴드를 하고 뛰었으나 로렌초 무세티(이탈리아)에게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이후 스프르스카오픈 단식에서는 8강에서 두산 라조비치(70위·세르비아)에게 패하며 두 개 대회 연속 조기 탈락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다음 달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부상에 직면한 조코비치는 결국 마드리드 오픈을 건너 뛰며 컨디션을 관리하기로 했다.

이후 주최측은 조코비치를 향해 "빠른 회복을 바란다"는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앞서 라파엘 나달(14위·스페인)도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마드리드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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