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참가자 롯데월드타워 정상을 향해 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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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이 전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 전망대까지 국내 최다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은 지난 2017년 처음 개최 이후 작년까지 누적 약 6000명이 참가했다.
81세의 최고령 참가자, 국제 수직마라톤대회 우승 경험자 등 이색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롯데 임직원이 참가하는 '롯데 패밀리 수직마라톤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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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노 마스크 대회 역대 최다 인원 몰려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롯데물산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이 전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3일 밝혔다.
5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경쟁 부문 및 비경쟁 부문에 역대 가장 많은 2000명의 참가자가 지원했다.
앤데믹 후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뛰는 대면 레이스인만큼 미국, 중국, 대만,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온 해외 참가자들도 많았다. 81세의 최고령 참가자, 국제 수직마라톤대회 우승 경험자 등 이색 참가자들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연 해이자 스카이런 대회를 처음 진행한 2017년도에 태어난 만 5세의 최연소 어린이가 참가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참가자 그룹 별로 시간에 맞추어 차등 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번호에 부착된 스마트칩을 통해 출발선의 측정용 발판을 지나가는 순간부터 결승선을 통과할 때까지의 개인 기록을 측정하며 레이스 종료 후 기록확인처와 스마트칩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완주 참가자들에게는 롯데웰푸드(280360), 롯데칠성(005300)음료의 간식과 음료 등이 담긴 ‘완주 KIT’이 지급됐으며, 대체불가능토큰(NFT) 형식의 인증서를 발급해 마라톤 완주의 경험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추억도 선사했다.
이날은 롯데 임직원이 참가하는 ‘롯데 패밀리 수직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에는 48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지인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한다. 롯데는 수직마라톤 정상 도전을 완주한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백주아 (juaba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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