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전세보증 사고...사고 절반이 다가구주택

강희경 2023. 4. 23.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급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전세주택 보증사고 절반을 다가구주택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로부터 받은 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보증사고 건수는 7천794건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역전세난과 전세사기 등으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급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전세주택 보증사고 절반을 다가구주택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HUG로부터 받은 주택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보증사고 건수는 7천794건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2천393건의 3.3배에 이르는 수준입니다.

보증사고는 세입자가 전세 계약 해지나 종료 후 한 달 안에 전세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못하거나 계약 기간 중 경매·공매가 이뤄져 보증금을 받지 못한 경우로, 주택 유형별로는 다가구주택이 전체의 49.3%를 차지했습니다.

다가구주택은 보통 집주인은 1명인데 임차인은 7∼10가구에 달해 최근 전셋값 하락기에 보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