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세난 우려 현실로...서울 빌라 절반 넘게 하락거래

강희경 2023. 4. 23. 0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셋값이 낮아지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곳곳에서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서울 연립과 다세대의 순수 전세 거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천471건 가운데 55%인 804건이 기존 거래보다 금액이 내려간 하락거래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셋값이 낮아지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곳곳에서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서울 연립과 다세대의 순수 전세 거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천471건 가운데 55%인 804건이 기존 거래보다 금액이 내려간 하락거래였습니다.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이 많았던 은평구와 강남구, 서초는 그 여파로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하위 대체재인 빌라 전셋값까지 떨어져 하락거래 비중이 컸습니다.

전세 거래도 줄어 지난해 4분기 서울에서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는 만 5천873건 이뤄졌지만, 올해 1분기에는 911건 감소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