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굿당 불…야산 번져 2시간여만 진화

김용구 기자 2023. 4. 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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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밤 10시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한 굿당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인 밤 11시28분께 꺼졌다.

불길은 인근 월간산으로 번졌으며 23일 0시43분께 주불이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100㎡와 임야 450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굿당에 있는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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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100㎡·임야 4천여㎡ 소실

지난 22일 밤 10시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한 굿당 건물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인 밤 11시28분께 꺼졌다.

지난 22일 밤 10시3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굿당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불길은 인근 월간산으로 번졌으며 23일 0시43분께 주불이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100㎡와 임야 450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굿당에 있는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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