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년공동체' 24팀 본격 활동…지역활동 지원 등

이병희 기자 2023. 4.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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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청년의 주체적인 지역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선정한 '2023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4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청년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 활동가의 협력과 도전이 활기찬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하며, 필요한 지원과 기회 제공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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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년공동체 출범식 개최…축하공연, 토크콘서트 열려

22일 오후 수원 도담소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출범식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조은주 경기복지재단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 청년공동체(24팀) 및 도·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청년의 주체적인 지역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선정한 '2023년 경기도 청년공동체' 24팀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전날 도담소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동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문화예술 활동으로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 ▲마을 재생 또는 콘텐츠 개발로 지역사회 활력 부여 ▲지역 청년들의 정착 지원과 관계망 형성 ▲다문화, 1인 가구, 소외계층을 위한 치유 및 사회참여 지원 ▲농촌지역으로의 청년 유입과 관심 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는 출범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 지역별 또는 분야별로 청년공동체 간 지속가능한 교류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 우수 사례 현장 방문 등도 지원한다. 11월에는 청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성과공유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출범식에서는 청년공동체로 활동 중인 앙상블코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제부지사와 청년공동체 간 맞손 잡고 연결하는 '잇다' 퍼포먼스가 열렸다. 또 '파란우체통' 토크 콘서트에서는 경제부지사와 청년공동체가 함께 청년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청년공동체 활동이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년 활동가의 협력과 도전이 활기찬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기대하며, 필요한 지원과 기회 제공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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