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안전'…수산물 월 4회로 검사 강화

허광무 2023. 4.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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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4월 15일까지 유통 수산물·농산물·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고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기존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지난해 가공식품 2건과 농산물 1건, 올해 가공식품 1건에서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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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보건환경연구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월부터 4월 15일까지 유통 수산물·농산물·가공식품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 106건, 농산물 12건, 가공식품 22건 등 총 140건이다.

이들 시료에서는 방사성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고 방사능 오염 식품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기존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방사능 검사 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ulsan.go.kr/uihe)에 공개하고 있다.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수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 가공식품 2건과 농산물 1건, 올해 가공식품 1건에서 방사능이 미량 검출돼 반송된 바 있다.

식약처의 일본산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정보' 홈페이지(radsafe.mfd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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