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6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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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릉과 구미, 경주, 포항, 경산, 청송에서 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해상에서 A씨(40대·여)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상도동의 한 목욕탕 온탕에서 목욕하던 D씨(80대)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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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울릉·구미·경주·포항·경산·청송=김채은 기자] 경북 울릉과 구미, 경주, 포항, 경산, 청송에서 사고가 잇따라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해상에서 A씨(40대·여)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응급처치를 받은 A씨는 병원 도착 전 맥박을 되찾았다.
앞서 전날 오후 7시 20분쯤 구미시 송정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B씨(50대·여)가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
또 전날 오후 2시 28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도로에서 1t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C씨(7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11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상도동의 한 목욕탕 온탕에서 목욕하던 D씨(80대)가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D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50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아파트 5층에서 E씨(50대·여)가 화단으로 추락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4분쯤 청송군 파천면에서 F씨(80대)가 제초제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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