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상승세 피츠버그, 셸턴 감독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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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2), 배지환(24)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내년에도 데릭 셸턴(53) 감독과 함께한다.
피츠버그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셸턴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셸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3년 동안 피츠버그는 142승 242패로 승률 0.370에 머물렀다.
벤 셰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셸턴 감독은 지난 3년 동안 우리 팀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팀 감독 자리에 가장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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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1경기서 14승 7패…1992년 이래 최고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최지만(32), 배지환(24)의 소속팀인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내년에도 데릭 셸턴(53) 감독과 함께한다.
피츠버그 구단은 23일(한국시간) 셸턴 감독과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과 연봉은 밝히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꼴찌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4위에 머문 만년 하위 팀이다. 2021년(101패)과 2022년(100패)에는 100패 이상을 기록했다.
셸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3년 동안 피츠버그는 142승 242패로 승률 0.370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피츠버그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다. 21경기에서 14승 7패를 거뒀다. 1992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좋은 시즌 출발이다.
최근 5연승을 질주한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0.5경기 차로 뒤진 2위다.
벤 셰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셸턴 감독은 지난 3년 동안 우리 팀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팀 감독 자리에 가장 적임자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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