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아내 "남편 생활비 준 적 없어..10년째 대화단절" 이혼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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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영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결혼 22년 차인 중년 부부가 등장한다.
결혼 직후 돌연 생활비를 주지 못하겠다고 선언한 남편 때문에 아내는 혼자 '가장' 역할을 해왔으며, 남편은 그런 아내를 늘 방관하기만 했다는 것.
결혼 22년 만에 처음으로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아내와 자신에게도 생활비를 주지 못했던 이유가 있는데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하지 않는 아내에게 서운하다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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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4월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영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는 결혼 22년 차인 중년 부부가 등장한다.
곧 군 입대를 앞둔 아들과 중학생 딸을 둔 두 사람은 10년째 집안에서 대화 없이 남처럼 지낸다고 고백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직접 사연을 신청했다는 아내는 “남편이 있지만 없는 것 같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 결혼 직후 돌연 생활비를 주지 못하겠다고 선언한 남편 때문에 아내는 혼자 ‘가장’ 역할을 해왔으며, 남편은 그런 아내를 늘 방관하기만 했다는 것.
더욱이, 아내는 남편에게 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생활비를 언제쯤 줄 수 있는지 묻지조차 않았다고 밝혔는데.
결혼 22년 만에 처음으로 이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아내와 자신에게도 생활비를 주지 못했던 이유가 있는데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하지 않는 아내에게 서운하다는 남편. 두 사람의 오랜 침묵을 깰 오은영 박사의 특별한 힐링 리포트는 오는 24일 월요일 밤 10시 30분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35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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