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구찌가 공짜로 줬어!" 입사 선물 자랑하다 해고된 美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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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의 신입 직원이 '공짜로 받았다'며 수천만 원에 달하는 구찌 제품을 SNS에 자랑했다가 해고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루 일하고 수천만 원 구찌 제품을 공짜로 얻었다"며 그의 해고 상황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멜라니는 추가 영상을 제작해 "해고 다음날 구찌에서 줬던 제품들을 되가져갔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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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구찌' 매장의 신입 직원이 '공짜로 받았다'며 수천만 원에 달하는 구찌 제품을 SNS에 자랑했다가 해고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현지 매체 인더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구찌 매장의 직원 멜라니는 이달 초 틱톡에 입사 선물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 속에서 멜라니는 "구찌가 입사 첫날 무료로 준 모든 제품 '언박싱'"이라며 2개의 쇼핑백과 함께 등장했고,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달하는 구찌 제품을 꺼내며 소개했습니다.
59초가량의 영상 속에서 멜라니는 구찌에서 출시된 가방, 벨트 각 1개와 블라우스 3벌, 바지 2벌, 재킷 2벌, 양말 4켤레, 신발 2켤레를 받았다면서, 각 제품에 대한 품평도 잊지 않았습니다.
구찌 매장 직원이 수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무료로 받았다는 내용이 담긴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구찌 본사 관계자까지 소식을 접하게 되면서 결국 멜라니는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앞서 구찌에서 멜라니에게 제공한 제품은 상품 판촉을 위해 지급되는 일종의 유니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하루 일하고 수천만 원 구찌 제품을 공짜로 얻었다"며 그의 해고 상황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보였는데, 이에 대해 멜라니는 추가 영상을 제작해 "해고 다음날 구찌에서 줬던 제품들을 되가져갔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나를 해고한 구찌의 결정에 화가 나지 않았다"며 "사실 나는 이 일을 하기 싫었다. 구찌에서 소셜미디어 이용 지침을 나눠줬지만 읽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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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틱톡 @moradi.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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