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저출산 위기극복 '맘케어 센터' 1호점 개점

오상헌 기자 2023. 4.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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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 위기극복과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에 제 1호 '하나 맘케어 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저출산은 금융이 함께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주요 사회적 아젠다"라며 "다자녀 상생금융 지원에 이어 하나 맘케어 센터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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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하나 맘케어 센터' 입구에서 은행 예비 엄마 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고령화 위기극복과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은행 야탑역금융센터에 제 1호 '하나 맘케어 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 개점은 지난 4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자녀 우대금융상품 출시에 이어 하나금융의 '2023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 지원 두 번째 프로젝트'다. 하나은행과 하나증권 등 그룹 내 관계사의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전용 수유실 및 임산부 휴게실을 조성하고 손님과 여성 모두에게 개방한다. 1호 센터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모차보관소, 임산부 휴식 및 영유아 수유실 2개실, 이유식존, 기저귀갈이존, 오픈주방 등의 공간이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저출산은 금융이 함께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나서야 하는 주요 사회적 아젠다"라며 "다자녀 상생금융 지원에 이어 하나 맘케어 센터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4월부터 결혼과 임신, 출산, 일과 육아의 병행, 주거 안정, 실버 케어까지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2023 HANA 인생여정(人生旅程)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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